캄보디아 어린이에게 새 생명 선물, KB국민은행의 따뜻한 의료지원
2012년부터 100명 이상 한국에서 수술과 치료를 통해 건강 회복
2014년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 설립, 지속적인 장학금 지원으로 미래 인재 양성 기여
이코노미 트리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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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22 2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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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 트리뷴 = 김용현 기자] KB국민은행이 캄보디아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어린이를 초청해 국내에서 수술과 치료를 지원하는 의료지원 활동을 진행했다고 22일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금융감독원과 구세군한국군국, 그리고 KB국민은행이 협력하여 진행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2012년부터 지금까지 100명 이상의 어린이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새 생명을 얻었다.
이번에 수술을 받은 캄보디아의 어린이 송 싸니는 평소에 호흡이 어려워 친구들과 뛰어놀지 못했지만, 한국에서 심장 수술을 받고 건강을 회복하면 다른 아이들과 어울려 놀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미래에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선생님이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KB국민은행은 2014년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세워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 활동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장학금을 통해 이들이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금융감독원, 구세군한국군국 관계자들과 함께 KB금융그룹이 후원하는 수영선수 김우민도 참석하여 회복 중인 아이들에게 인형과 전통 과자를 선물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미래 사회의 희망이 될 아이들이 꿈을 갖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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