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트리뷴 = 김 다니엘 기자]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오픈월드 서바이벌 크래프트 게임 ‘팰월드(Palworld)’의 모바일 버전인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12월 중 한국과 일본에서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CAT)로 선보인다.
이번 테스트는 개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단계로, 이용자들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팰월드 모바일은 일본 포켓페어(Pocketpair)가 개발한 글로벌 흥행작 ‘팰월드’의 세계관과 핵심 재미를 모바일 환경에 맞춰 재해석한 작품이다. 원작 팰월드는 다양한 ‘팰(Pal)’을 수집·육성하는 재미와 함께, 수집한 팰을 전투 상황에 맞춰 즉시 소환해 싸우는 액션성이 특징인 PC·콘솔용 오픈월드 게임으로 잘 알려져 있다.
모바일 버전은 이러한 원작의 매력을 충실히 계승하는 한편, 강화된 슈터 전투 시스템과 팰을 전략적 ‘스킬’로 사용하는 전투 구조, 협동 멀티 레이드, 플레이어 간 소통 허브 역할을 하는 광장 콘텐츠 등 모바일 전용 기능을 대거 추가했다. 직관적인 조작 체계와 스킬 기반 전투 편의성도 모바일 플랫폼에 맞게 보완했다.
아울러 원작의 △팰 육성 △오픈월드 생존 △건축 요소는 유지하면서, 플랫폼에 최적화된 속도감과 전략적 플레이를 강조했다.
크래프톤은 알파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이용자 피드백을 기반으로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전했다.
클로즈드 알파 테스트 신청은 공식 홈페이지(https://palworldm.com)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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