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코노미 트리뷴 = 박민정 기자] 11일 신세계푸드는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전국 이마트 내 베이커리 매장 블랑제리와 E베이커리에서 제철 딸기를 활용한 시즌 한정 케이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제품은 겨울철 제철 딸기를 듬뿍 올린 딸기 케이크 2종과 시즌 디저트 제품으로 구성됐다. ‘딸기에 무너진 생크림 케이크’는 케이크 가장자리와 상단에 생딸기를 풍성하게 올린 것이 특징이며, ‘베리메리 케이크’는 딸기잼 시트를 여러 겹 쌓고 케이크 위에 생딸기를 통째로 토핑했다.
이와 함께 초코 롤케이크 형태의 ‘홀리데이 부쉬드노엘’과 몽블랑 크림 케이크인 ‘홀리데이 몽블랑’도 크리스마스 시즌 제품으로 함께 판매된다.
대형마트 베이커리 유통 구조상 원가 부담이 상대적으로 낮고, 산지 대량 계약을 통한 딸기 수급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가격 대비 품질 경쟁력이 높다는 평가다.
특히 딸기류는 원물 품질 편차가 큰 품목인 만큼, 이마트 유통망을 통한 품질 표준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크리스마스 시즌을 맞아 제철 딸기를 아낌없이 활용한 대표 케이크와 다양한 홀케이크, 디저트를 준비했다”고 설명했다.
parkmj@economytribune.co.kr